롯데슈퍼-수협중앙회, 수산물 직거래 협약

`우수품질 수산물 확보 및 안정적 판로구축` 기대
  • 등록 2011-05-25 오전 9:41:52

    수정 2011-05-25 오전 9:41:5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롯데슈퍼가 생산자와의 직거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슈퍼는 수협 중앙회와 수산물 직거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중앙회은 우수한 품질의 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롯데슈퍼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우수한 수산식품 브랜드 육성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수산식품 유통구조 개선과 수산식품 생산자·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통해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양측은 올 한해 제주갈치·선동 오징어·건 멸치 등 7품목에 대해 15억원 규모의 거래를 체결하고 내년에는 50억원으로 거래량을 3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공동사업으로는 울릉도·구룡포의 건 오징어 덕장과 통영·여수에 건 멸치 덕장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어획물이 곧 바로 덕장에서 건조돼 롯데슈퍼로 납품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최소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롯데슈퍼는 지난 4월에도 제주도와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거래 MOU를 체결하는 등 직거래를 늘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담양군과 14만평의 쌀 전용농장을 중심으로 연간 140억원의 농산물 거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롯데슈퍼는 지자체·생산자 조합과 같은 공신력 높은 기관과의 직거래를 비롯, 해외 직소싱과 전용농장 활성화를 통해 직거래 규모를 올해 2000억원, 내년에는 3000억으로 매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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