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꼼짝마!" 도주 범인 쫓는 `경보 수갑` 도입

  • 등록 2011-01-13 오전 9:41:38

    수정 2011-01-13 오전 9:41:38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범인이 도망가면 경보음을 울려 위치를 알려주는 `경보 수갑`이 도입된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수갑에 경보기를 장착, 일선 경찰서에서 시범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청은 경보기 수갑 사용 원칙을 정하고 최근 1대당 3만 원가량 하는 경보기 8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민간업체에 구매를 의뢰했다.

경보 수갑은 천안, 서산, 아산 지역 등 관내 1급지 경찰서 내 도주 우려가 큰 피의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용된다.

경보기 수갑의 원리는 수갑을 찬 피의자가 경찰관으로부터 15m 이상 벗어났을 때 수갑에 장착된 경보기에서 형사가 지니고 있는 전파 수신기에 경보음이 울리도록 하는 것으로 피의자가 경찰관 주변에서 이탈하는 즉시 경찰이 알 수 있어 피의자 도주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청은 경보기 수갑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장단점을 분석해 효능이 탁월하다고 판단될 경우 관내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뛰는 범인 위에 나는 경찰, 수갑도 진화하네요" "경보음 때문에 도주 시도가 조금은 줄어들 수 있겠네요.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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