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日 면역분석기 국내 독점판매

후지레비오사와 `루미퍼스 G1200` 판매 계약..연간 200억 매출 목표
  • 등록 2010-08-11 오전 10:05:53

    수정 2010-08-11 오전 10:05:5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중외제약(001060)은 일본 후지레비오사와 면역분석기 `루미퍼스 G1200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지레비오는 일본 면역분석기 시장 1위 업체로 연간 2조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중이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루미퍼스 G1200`은 간염·에이즈 등 감염성 질환을 비롯해 암, 당뇨, 갑상선, 호르몬 검사 등 총 40여종의 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하는 진단기기다.

이 제품은 1개 검사당 소요시간이 25분에 불과하고 동시에 24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어 1시간에 최대 120건의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외제약은 이 제품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자동화시스템과 호환성이 우수하고 처리속도와 정확성을 인정받은 점을 높이 평가,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

특히 중외제약은 기존 주력 판매 제품인 생화학분석기, 혈액검사기와 함께 면역붆석기도 판매하게 됨으로써 진단기기 영업에 필요한 필수 제품을 모두 갖추게 됐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면역분석기의 이용이 많은 대형 종합병원 공략을 본격화, 국내 시장의 20%에 달하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면서 "향후 2년내 진단시약 사업분야에서만 매출 600억을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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