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면적은 2억196㎡이며 공시지가 기준 총 금액은 27조8182억원으로 집계됐다. 는 작년 말 대비 380만㎡ 증가한 것이다.
외국인의 토지 취득현황을 주체별로 보면 교포가 79.9%를 샀으며 합작법인과 외국인, 외국법인은 13.2%, 3.9%, 3.0%를 취득했다. 용도별로는 선산 등 기타용이 53.2%, 주거용 39.2%, 공장용 9.5%, 상업용 2.8% 등이었다.
올해 외국인이 가장 많은 땅을 보유한 곳은 경기도(3639만㎡), 전남(3235만7000㎡), 경북(2796만8000㎡), 강원(1855만5000㎡) 순이었다.
또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지역은 경기(168만㎡), 인천(62만㎡), 서울(47만㎡), 경북(39만㎡), 충남(28만㎡)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