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YOZM), 서울우유 그릭요거트 제품 생산 시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요즘(YOZM)은 서울우유 그릭요거트 ODM 제품 생산 및 공급을 위한 계약 체결과 더불어 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요즘(YOZM) 원주공장 전경 (사진=요즘(YOZM))

이번 협업은 양사에 있어 사업적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유업체인 서울우유는 ㈜요즘(YOZM)과의 협업을 통해 정통 그릭요거트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요즘(YOZM)은 유업계 최고 수준으로 엄격한 서울우유 Audit을 통과함에 따라 객관적으로 그릭요거트 제조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는 국내 그릭요거트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도 YOZM 그릭요거트는 100% 서울우유 1A등급 원유와 덴마크산 유산균만으로 제품을 만들어 왔다.

이번 양사의 협업을 통해 서울우유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기획ㆍ판매하고, YOZM은 더 높은 수준의 유가공에 대한 노하우 습득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박경수 ㈜요즘 대표는 “서울우유와의 협업으로 ㈜요즘의 기술력과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서울우유 그릭요거트 ODM을 통해 그릭요거트 시장 내 최대 생산능력 및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그릭요거트 시장 최고 점유율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며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했던 그릭요거트가 더욱 대중적인 주요 소비제품군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 발매된 서울우유 그릭요거트는 11월 말부터 본 생산에 들어가 12월부터는 가까운 유통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요즘(YOZM)은 올해 6월부터 300여억 원을 투자한 최신 설비의 원주공장을 신규 가동하면서 더 높은 수준의 제조 기술과 품질을 위해 노력해왔다. 협력업체의 품질 관리에 엄격하기로 유명한 서울우유와의 협업은, 여타 그릭요거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고 유통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