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에 사랑의 온기를…사랑의 열매, 148억원 지원

11만4천명에 난방기기·생필품 등 지원
  • 등록 2023-01-03 오전 9:33:52

    수정 2023-01-03 오후 1:09:1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약 148억 원 규모의 동절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혹한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랑의 열매 동절기 지원사업 모습(사진=사랑의 열매).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지난해 지원 금액인 138억여 원보다 약 10억 원 증액된 148억여 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쪽방 거주자, 저소득가정을 포함해 추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 및 노인 등 총 11만 4000여 명이다.

이웃들이 겨울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및 연탄과 보일러 등 난방기기와 기초생필품, 식료품 등을 전국의 지자체와 4182개의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여름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냉난방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오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 목표액은 4040억 원이다.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온도탑의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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