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209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원, 150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와 목재가 1%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와 보험, 의료정밀, 음식료품,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과 서비스업, 화학은 1%대 하락 중이다. 섬유와 의복, 통신업, 금융업도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내리고 있고,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는 2%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51%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011200)이 3%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높은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수요 증가를 언급한 테슬라가 장 중 두 자릿수 급등을 하고 메타버스 표준화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에 기술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에너지, 유통 업종 등의 강세도 이어지는 등 과매도 기대 심리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