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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러브 엑스투’는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의 니즈를 관통한 제품이다. 칸러브 엑스투는 정제는 밀크씨슬&비타민B, 녹즙은 명일엽&헛개로 구성됐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상 정제와 캡슐 등 건기식을 소분·제조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거나 건기식 섭취를 위해 물 등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풀무원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가 가능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규제 샌드박스 특례 승인을 받고 일반 식품인 녹즙과 건기식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일체형 제품을 내놨다.
손 CM은 “녹즙 고객 소비자조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여도가 높은 소비자는 녹즙만 먹는 게 아니라 건기식 정제를 꼭 함께 먹는 것을 확인했다”며 “녹즙과 정제를 각각 섭취 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감안해 소비자들이 좀 더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제품화를 추진했고 특례 신청 2년 만에 공식 명칭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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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CM은 “전국 400여개의 가맹점 정기 배송 플랫폼을 통해 영양성분이 파괴되지 않는 신선함을 유지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매일 아침 모닝스텝이 신선한 음료를 배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쉽고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믿을 수 있는 원료로 만든 순수한 녹즙은 풀무원의 기업 비전 로하스(LOHAS), 즉 ‘건강과 지구의 지속가능을 위한 가치실천 활동’과 가장 맞아떨어지는 제품이다. 원료 하나하나 세척부터 착즙, 포장까지 깨끗함을 고집한다. 녹즙 한 병은 매일 채소와 과일을 먹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채소와 과일 속 영양을 있는 그대로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지난 1995년 5월 사업 개시 후 전체 풀무원녹즙 누적 판매량은 약 10억병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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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증평군 길 하나 사이에 두고 녹즙 공장과 건기식 공장에서 나온 제품이 매일 아침 회사나 가정 등 소비자에게 배달된다. 칸러브 엑스투는 출시한지 일주일 만에 8만3500여개가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9주 차인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28만병에 이른다.
손 CM은 “칸러브 엑스투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을 준비 중”이라며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가 간 건강에 초점을 뒀다면 2호는 혈행 건강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