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북 고사포 실탄에 깊이 패인 시멘트 바닥

  • 등록 2014-10-11 오후 4:12:45

    수정 2014-10-11 오후 4:12:45

【파주=뉴시스】11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삼곶리 중면사무소에서 전날 북한이 우리 탈북단체가 날린 대북전단을 조준해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실탄이 땅에 떨어진 자국이 보이고 있다.

북한은 10일 오후 우리 탈북민 단체가 경기도 파주 연천 일대에서 날린 대북전단(삐라) 풍선을 향해 14.5㎜ 고사총 10여 발을 쏴 일부 탄두가 우리측 군 위병소 앞과 면사무소 내에 떨어졌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쏜 총탄이 우리 지역에 떨어진 것을 확인한 뒤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K-6 기관총 40여 발을 인접 북한군 GP(비무장지대 내 소초)를 향해 대응 사격했다.이후 남북 GP 간 2차 총격전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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