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0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43포인트(1.35%) 내린 1932.76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삼성전자 등 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4130억원 ‘팔자’세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2556억원, 1457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1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390억원 순매도 등 총 117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업종이 각각 4.00%, 3.07%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 유통, 운수장비,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이 줄줄이 하락중이다. 운수창고 업종만이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JP모건이 목표주가를 내리는 등 스마트폰 성장성 둔화 우려가 불거진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3.75%(5만7000원) 급락하면서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등도 오르고 있고, 남북대화 재개 움직임에 힘입어 현대상선(011200)은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 관련기사 ◀
☞JP모간, 삼성전자 목표가 190만원으로 낮춰(상보)
☞이건희 회장 "혁신과 창의로 창조경영 완성하자"
☞JP모간, 삼성전자 목표가 210만→190만원으로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