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23일 새벽 발급·환불 중단…교통결제는 정상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진=티머니 공식홈페이지)

수도권 통합정산 서비스 사업자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가 오는 일요일(23일)새벽 일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IDC(Internet Data Center: 데이터 센터)를 서울 상암과 하남으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티머니는 최신 설비를 갖춘 IDC 이전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Payment & Mobility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중단은 23일 일요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 동안 기후동행카드와 모바일티머니의 가입(발급), 환불, 충전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교통 결제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고객들의 대중교통 및 택시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

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 사장은 “IDC 이전에 따른 일부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느끼실 고객분들에게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IDC 이전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