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1Q 실적 호조세…"각 사업부문 시너지"

  • 등록 2023-05-12 오전 8:56:02

    수정 2023-05-12 오후 1:14:5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의약품·동물의약품 제조·판매 기업 대한뉴팜(054670)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515억 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영업이익율 10.6%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한뉴팜)
1분기 실적의 배경에는 대한뉴팜이 각 사업부에서 연구개발을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개량 신약,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바이오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미래사업본부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반려동물병원 전용 브랜드, 건강기능식품 병의원 전용 브랜드를 론칭해 유통망을 넓힌 것이 유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뉴’(DiNU)는 온라인 유통을 통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중 캡슐로된 유산균 제품 ‘파라오틱스’가 매출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병의원 판매 전용 브랜드 ‘닥터디뉴’(Dr. DiNU)를 론칭하고, 병의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군 확장하고 있다. 반려동물병원 브랜드 ‘디앙쥬’ 또한 론칭했다. 대한뉴팜은 작년 말부터는 백신 유통을 시작했다. 작년 11월 국내 유일 살무사 교상의 치료제인 항독소주를 필두로 12월에는 국내 최초 도입된 수두 백신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일본뇌염생백신도 판매해 백신 유통을 통한 신규 매출을 본격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호흡기, 항생제, 순환기 약물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오는 6월에는 아토르바스타틴과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 성분의 복합제 ‘뉴토메가연질캡슐’을 런칭해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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