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척추 통증 경험"

세라젬 '세계 척추의 날' 맞아 설문조사
  • 등록 2022-10-13 오전 9:46:53

    수정 2022-10-13 오전 9:46:5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은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앞두고 척추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6.7%가 최근 1년 내 ‘척추 통증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척추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었다는 답변도 84.3%에 달해 척추 건강 악화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운동이나 치료를 통해 척추질환 등을 미리 예방하는 비율은 31.3%로 비교적 낮았다. 대부분 척추 건강 문제 발생 시 ‘그때 그때 대응’(47.7%), ‘대응하지 않는다’(18%)고 답했다.

세라젬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척추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설문 조사는 척추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척추 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조사에는 20~70대 남녀 30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내용 중 평소 척추 관리가 어려운 이유를 묻는 항목에서는 ‘비용 부담’이 3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지 부족’(29.3%), ‘필요성 인식 낮음’(15%)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응답자 66.4%가 ‘척추 건강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5.3%에 불과 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하지만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척추 건강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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