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CPI 충격에 성장주 우려…네이버·카카오, 또 하락

  • 등록 2022-07-14 오전 9:20:42

    수정 2022-07-14 오전 9:20:4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긴축 속도가 가팔라질 것이란 우려 속에 성장주 대표주자인 NAVER(035420)카카오(035720)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7분 NAVER(035420)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2.11%) 내린 2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6월 22일(종가 기준, 22만90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카카오(035720) 역시 900원(1.25%) 내리며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13일(현지 시간) 미 노동통계국은 6월 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8.6%를 기록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던 5월 수치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1981년 12월(8.9%) 이후 40년 7개월 만의 최고치이기도 하다.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이달 금리 인상 폭을 기존 예상치인 75bp(1bp=0.01%포인트)보다 큰 100bp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1%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48.8%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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