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후아유, 美 '블랙프라이데' 최고 일매출 달성

지난달 28일 하루에 15만불 매출 올려
2007년 미국 진출후 자체 최고매출 기록
  • 등록 2013-12-01 오후 3:56:26

    수정 2013-12-01 오후 3:59:4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브랜드 후아유(WHO.A.U)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에 자체 최고 일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랜드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34번가에 위치한 후아유 매장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한 결과 하루 당일 15만 불(한화 약 1억5900만원 정도) 매출을 올려 미국 진출 후 단일 매장으로는 자체 최고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장 앞에서는 오픈 1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는 진 풍경이 연출됐으며 최소 1시간 이상씩 고객들이 매장 밖에서 기다려야 입점이 가능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랜드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캐주얼 SPA 브랜드 후아유를 진출시켰다. 현재 3개(34번가·STF·GSP)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28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 34번가 후아유 매장 앞 오픈 1시간 전에 400여명의 고객이 매장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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