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中 유학생 웨이보 SNS기자단 발족

8대1 경쟁률 뚫고..최종 선정된 50명 기자단
  • 등록 2012-04-24 오전 10:31:57

    수정 2012-04-24 오전 10:31:5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13억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관광공사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중국판 트위터 `시나 웨이보`(회원수 2억5000만명)를 활용한 한국관광 웨이보 SNS 기자단을 모집한 결과,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50명의 기자단인 `한유기(韓遊記)`를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올 1년 동안 `한국보다 한국을 더 잘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웨이보 포스팅과 UCC 제작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웨이보기자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관광공사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에 이어 29일까지 여수엑스포를 시작으로 첫 공식 취재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앞으로 전주한옥마을, 보령머드축제, 울릉도, 한국전통 재래시장 등의 테마로 월 1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한화준 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웨이보 기자단은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림은 물론 중국인들이 한국을 올바르게 인식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인 유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이들을 `한국통 중국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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