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리지널 셀러' 출시 1년 만에 거래액 900억원 돌파

1주년 기념 '오리지널 브랜드 어워즈' 진행
  • 등록 2024-08-26 오전 9:19:28

    수정 2024-08-26 오전 9:19:2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선보인 지 1년 만에 누적 결제거래액 9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독자적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셀러)에게 수수료 0%를 적용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판매자 4700여곳이 28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오리지널 셀러는 지난 2~7월 결제거래액이 직전 6개월에 비해 12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제품 판매량도 139% 늘어났다.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결제거래액이 130억원을 돌파했다.

11번가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난 1년 동안 고객에게 주목받은 오리지널 셀러의 최고 상품을 모아 특가에 선보이는 ‘오리지널 브랜드 어워즈’를 진행한다. 행사엔 △키즈 패션 브랜드 ‘베베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 △축산물 전문 브랜드 ‘오늘의돼지’ △무설탕 자일리톨 사탕 ‘자일로큐브’ △수제 쿠키 브랜드 ‘렛츠베이크’ 등이 참여한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를 위해 프로모션 상품을 구매할 때 적용 가능한 ‘15% 할인쿠폰’(NH농협카드 결제 시, 최대 2000원), 소상공인 판매자 상품에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매일 아이디당 1장씩 지급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11번가는 판매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판매 환경 조성은 물론, 앞으로도 오리지널리티와 잠재력을 갖춘 ‘K셀러’를 지속 지원하면서 이들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번가가 다음달 1일까지 베스트 ‘오리지널 셀러’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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