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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군복무 중인 배우 지창욱, 강하늘,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육군본주가 주최하는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로 관객과 만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제작해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지창욱, 강하늘, 성규는 현역 군인 신분으로 작품에 출연한다. 쇼노트 측은 “건군 70주년을 기념하고 신흥무관학교의 거룩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연한다”며 “군사 훈련에 충실히 임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공연 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각각 신흥무관학교의 뛰어난 학생인 동규, 고아로 자라 독립군이 되는 팔도, 일본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독립운동을 이끄는 장군 지청전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