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상, 국세청 세무조사에 5%대 '급락'

  • 등록 2014-06-27 오전 9:39:27

    수정 2014-06-27 오전 9:39:2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상(001680)이 급락세다.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상은 전일 대비 5.64% 하락한 4만5150원을 기록 중이다. 사상 최고가 흐름을 이어오던 주가에 급제동이 걸린 것. 대상홀딩스(084690) 역시 7% 넘게 폭락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일 국세청 조사국 직원들이 대상 본사에 들이닥쳐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지난 2005년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이 비자금 조성했다는 혐의로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은 당시 302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을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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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대상그룹 세무조사 착수..탈세 탈루 혐의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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