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낙폭과대 인식 `반등`

  • 등록 2008-01-31 오전 10:00:50

    수정 2008-01-31 오전 10:00:50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전날 급락했던 조선주들이 낙폭이 지나쳤다는 인식으로 장초반부터 반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57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일대비 5.42% 상승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3.54%, 현대미포조선(010620)도 4.66% 올랐으며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13% 소폭 상승했다.

조선주들은 전날 외국계 증권의 부정적인 평가로 10% 이상 급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국내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이날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조선주의 주가하락 이유를 외국인 투자가들의 유동성 부족에 따른 주식매도와 상대적인 주가상승세로 차익실현이 가능했다는 측면에서 찾고 있다. 

조용준 센터장은 "조선 수주량이 꾸준하고 신조선가가 강세를 나타내면 현재의 주가조정은 장기적으로 좋은 매수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조선 수주호황 국면 지속과 실적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현재의 조선업종 주가조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량 조선주의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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