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네이버 웨일과 '투자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 등록 2022-10-19 오전 9:23:15

    수정 2022-10-19 오전 9:23:1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웨일 브라우저를 서비스하는 네이버 웨일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효 네이버웨일 책임리더(왼쪽)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과 네이버 웨일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웨일 브라우저에 애플리케이션 형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MZ세대의 사용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사용자가 쉽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웨일이 추진하고 있는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금융투자 관련 콘텐츠를 서비스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의 업무 환경에도 웨일이 축적한 웹 기술을 접목해 기업 업무 효율을 제고하는 온라인환경 도출을 위한 실험에 나서기로 했다.

네이버 웨일은 지난 2017년 순수 국내 인터넷 브라우저인 웨일을 정식 오픈한 이후 관련된 사업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2018년 모바일 브라우저, 2021년 화상도구인 웨일온과 교육용 플랫폼 웨일스페이스를 출시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웨일북 등을 출시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이영창 대표이사는 “최근 약진하고 있는 국내 유일 토종브라우저 네이버 웨일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쉽고 편리한 사용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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