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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2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3년도 예산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민과 파주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은 누구나 공모기간에 제안할 수 있으며 대상은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제안된 사업은 6월부터 법령, 조례,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본예산으로 편성한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 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주민자치회에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자치계획형 사업을 신설해 주민자치회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주민 예산 수요를 반영하고 주민자치회의 참여와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179건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2022년 예산으로 반영했다”며 “올해도 예산편성 과정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