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23.7억원 규모 中 기술이전 계약 체결

  • 등록 2020-09-01 오전 8:15:44

    수정 2020-09-01 오전 8:15:4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퓨쳐켐(220100)은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FC303)의 중국 제약사(HTA CO., LTD. )로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23억7000만원(200만 달러)이며, 임상 단계와 허가 등을 달성할 시 단계별로 수령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지역은 중국, 홍콩, 마카오이며 계약 기간은 계약일인 이날부터 20년까지다.

회사 측은 “이는 독점적 기술 라이센싱 계약으로 계약금 반환 의무가 없다”며 “제3자 기술이전이 이뤄질 경우 합의된 비율에 따라 마일스톤과 별도로 추가 수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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