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신제품 효과에 1Q '깜짝 실적'…목표가 40%↑-IBK

"NFC 부품 매출 3배 이상 증가…흑자 전환"
  • 등록 2019-04-17 오전 9:02:06

    수정 2019-04-17 오전 9:02:06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전자통신·에너지 부품업체인 아모텍(052710)이 신제품 효과로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40% 상향했다.

김운호 IBK증권 연구원은 17일 “아모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8.5%증가한 862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규모”라며 “NFC(근거리 무선 통신) 부품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GPS 안테나도 지난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모터 매출액도 구준히 성장하는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장 매출액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게 그의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전장부문은 전체 매출에서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2021년에는 40%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또 올해 새롭게 진출하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액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재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초기 국면”이라며 “전장부품 매출액 증가와 MLCC 시장 진출 효과 등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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