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안희정, 이윤택과 '미투' 동기동창… 대연정 호텔방에서 한 꼴"

  • 등록 2018-03-25 오후 1:25:23

    수정 2018-03-25 오후 1:25:2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사회정치 이슈에 각종 논평을 다는 것으로 유명한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도 한마디를 보탰다.

신 총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식을 전하면서 “‘피감독자 간음’ 혐의, 이윤택과 미투 동기동창 꼴이고 감방동기 꼴”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살려고 양심도 속인 꼴이고 피해자 두 번 죽인 발버둥 꼴”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안 전 지사의 태도를 맹비난하기도 했다.

또 “충청도 핫바지 지퍼대란 꼴이고 대연정 밖에서 못하고 밤마다 호텔방에서 한 꼴이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꼴”이라며, 한때 문재인 대통령과 경쟁하며 대선 후보로 거론되던 안 전 지사가 성폭행 의혹으로 추락한 모습을 조롱했다.

한편 안 전 지사 영장실질심사는 26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성폭행을 폭로한 김지은씨는 저항 못한 성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안 전 지사 측은 “합의에 따른 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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