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덕자이 중소형 순위내 마감 청약 선전

201가구 모집 335명 지원…평균 1.67대 1
84㎡E 3순위 최고 경쟁률 7대 1 기록
26일 당첨자 발표, 7월 1~3일 계약
  • 등록 2013-06-21 오전 11:26:32

    수정 2013-06-21 오전 11:26:3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공덕자이’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중소형인 85㎡이하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공덕자이에 대한 1~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201가구 모집에 335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1.6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와 84㎡A·D 타입은 1순위 마감됐고 84㎡E 타입은 3순위에서 최고 경쟁률 7대 1의 성적을 거뒀다. 또 소형인 전용 59㎡는 44가구 모집에 173명이 접수해 3.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있는 중소형에 청약이 몰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1층, 18개동, 총 1164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총 212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시시설 자이안센터에는 마포구 최초로 길이 25m·3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해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동전세탁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GS건설은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을 1·2차로 나눠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접수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한다. 계약은 다음달 1~3일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326-5600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분양한 ‘공덕자이’ 견본주택에 모여든 방문객들. 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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