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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특히 중국을 언급한 회의에 참석한 것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진행자의 말에 “무역으로 보나 또 경제 규모로 보나 민주화의 성숙도로 보나 대한민국이 위대한 나라다.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하고 다르게 이러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개인의 존엄성을 알고 또 창의와 자유를 존중하는 이러한 가치로써 무장돼 있는 세계의 선도 국가다. 그러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이러한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자유와 평화 또 번영이라고 하는 이러한 큰 목표를 향해서 세계 일원으로서 중추 국가의 리더 국가가 돼야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반발하지 않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저희 나라가 추구하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에 대한 가치를 함께하는 나라들과 손을 잡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중국도 함께 한다면 저희가 왜 배제를 하겠느냐”며 “중국은 저희의 중요한 파트너고요. 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중국이 얘기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따.
이번 정상회의 과정에서 윤 대통령을 둘러싼 ‘노룩 악수’, ‘면담 연기’ 등 논란에 대해선 “일정은 워낙 여러 형태이고, 연이어서 하기 때문에 간혹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UAE에 방문하셨을 때 문 대통령과의 왕세자 회담도 당시에 그 내부에 테러 문제로 인해서 취소가 된 적이 있었다. 외국 정상이 그 나라를 방문했음에도”라며 “그때 그때 외교에서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있기 때문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아마 그 이후에 다시 일정을 잡으셨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