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라는 세계', 알라딘 독자 선정 '2021 올해의 책'

독서 교육 전문가 김소영 작가 첫 에세이
2위는 이미예 작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등록 2021-12-16 오전 9:36:37

    수정 2021-12-16 오전 9:36:3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자 투표로 선정하는 ‘2021 올해의 책’으로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소영 작가의 에세이 ‘어린이라는 세계’ 표지. (사진=알라딘)
‘어린이라는 세계’는 어린이 책 편집자 출신 독서 교육 전문가 김소영 작가의 첫 에세이다. 작가가 운영하는 독서 교실 안팎에서 어린이들 특유의 생각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해서 쓴 글을 엮었다. 지난해 11월 출간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21년 상반기 알라딘 에세이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알라딘 에세이 담당 MD 송진경 차장은 “섬세하게 관찰해 기록한 어린이들의 이야기는 어린이를 잊고 살아온 시간들에 대해 반성하게 만든다”며 “‘어린이라는 세계’는 어린이를 대하는 시선과 태도와 마음에 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지난 11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 독자 투표에서 총 투표 수 53만 건 중 1.4%인 8000여 표를 얻었다. 40대 독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2021 올해의 책’ 2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가 차지했다. 3위는 영화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비주얼 그래픽을 담당한 스튜디오 미나리마가 직접 디자인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미나리마 에디션’, 4위는 예술가 이반지하의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 5위는 소설가 최은영의 ‘밝은 밤’이 올랐다.

알라딘 ‘2021 올해의 책’ 투표는 지난 11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됐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출간된 도서 중 판매량, 독자 평점, 미디어 주목도, 알라딘 도서팀 추천 등을 통해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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