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41번 노선, 국립대전숲체원까지 연장

70분 간격 운행…국립대전숲체원 접근성 향상 기여
  • 등록 2020-07-03 오전 8:54:28

    수정 2020-07-03 오전 8:54:28

국립대전숲체원 전경.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대전 시내버스 41번 노선이 국립대전숲체원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 노선버스는 7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앞으로 이용객 추이에 따라 운행횟수가 조정된다.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해 10월에 개원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20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숲 속에서 쾌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이다.

권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대전숲체원에 시내버스를 타고 접근이 가능해진 만큼 많은 국민들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노선버스 연장 운행에 도움을 준 대전시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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