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캐피탈사·벤처회사 구직 정보 ‘여기’ 모인다

  • 등록 2017-07-29 오전 9:00:00

    수정 2017-07-29 오전 9: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앞으로 카드사·캐피탈사·벤처투자회사에서 일자리를 얻고 싶은 이들이라면 여신금융협회의 회원사채용 사항을 자주 체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자로 홈페이지에 ‘회원사채용 정보’를 오픈했다.

여신협회는 카드사, 리스할부사(캐피탈사), 신기술금융사(벤처투자회사)에 채용공고를 낼 경우 이 곳에 함께 등록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협회 홈페이지 상단 우측 ‘회원사채용’ 게시판을 열람하면 채용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신협회 회원사는 모두 78개사다. 카드사 8곳, 리스할부사 42곳, 신기술금융사 28개사다. 78곳의 채용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현재는 신기술금융사 우리기술투자, 리스·할부금융사 메이슨캐피탈, 리스·할부금융사 효성캐피탈 등의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여신전문금융회사 취업에 관심있는 구직자가 해당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자유로이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현 정부의 청장년 일자리 창출정책에 기여함은 물론 업계의 인력수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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