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영재 출신인 임지영이 이번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거둔 성적은 해외 유학 없이 순수 국내파로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를 통틀어 기악부문 한국인 1위 수상은 임지영이 유일하다.
박삼구 회장은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뛰어난 클래식 음악성을 널리 알린 것이 대견하다”면서 “앞으로 임지영이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더 큰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주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이어 임지영에게 아시아나 항공권 후원 증서를 수여했다.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젊은 연주자가 항공권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임지영은 향후 1년간 해외 음악활동에 대해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오는 8월 1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금호 악기 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한편 박삼구 회장은 지난 2월 제9대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취임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 관련기사 ◀
☞ 아시아나항공, 이탈리아 로마 신규 취항
☞ 매월 문화 공연장으로 변신하는 금호아시아나 로비
☞ 美 샌프란 사고 승객들, 아시아나에 342억 손해배상 청구
☞ 아시아나항공, 메르스 극복 위해 전통시장 방문..활성화 앞장
☞ 아시아나항공, 6년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부문 1위
☞ '메르스 여파' 대한항공·아시아나, 中 이어 日 노선도 축소
☞ 대법원 금호석화 제기한 아시아나항공 직무집행정지 상고 기각
☞ 아시아나항공, 협력사와 함께 헌혈행사 진행
☞ [특징주]5월 출입국 증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강세
☞ 아시아나항공, 2년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클래스 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