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9일 대구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9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스타벅스와 관광공사가 ‘2023년~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한 10대 명소 매장 소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국의 특색 있는 스타벅스 매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은 100년 전통 고택을 리뉴얼한 매장으로 대들보, 서까래, 마루 등 한옥 본래의 형태를 보존한 공간이 특징이다. 명품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협업한 음악 감상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스타벅스와 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대구종로고택점의 특화 음료인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 ‘인절미 크림 라떼’ 및 ‘호작도MD’ 등을 선보였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ESG팀장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10대 명소 매장이 널리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스타벅스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