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취약계층 보호"…소진공, '노란발자국' 봉사활동

400만원 펀딩금 조성해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
  • 등록 2020-10-13 오전 8:50:18

    수정 2020-10-13 오전 8:50:18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 중리전통시장 인근 초·중학교 아동보호구역 일대에서 ‘노란발자국’ 설치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소진공 임직원 20여명이 중리전통시장 인근 횡단보도 2곳에 노란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고, 아동보호구역 내 사고위험 예방 활동을 펼친다.

노란발자국은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 모양의 스티커로 구성, 학교 주변 및 교통 위험지역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하는 학생들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든 설치물이다.

이번 활동은 소진공과 사회적기업 ‘퍼블릭아이디’가 함께 추진한 동반성장 협업 프로그램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약 400만원 펀딩금을 조성했다. 시민 350여명의 손길로 조성된 펀딩금은 횡단보도 앞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에 활용된다.

소진공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노란발자국을 지역 내 3~4곳에 추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아동 및 교통취약계층의 안전에 지역민 모두가 관심을 갖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편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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