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홈레코딩’ 시장 진출… ICON 국내 유통

  • 등록 2018-03-12 오전 9:04:42

    수정 2018-03-12 오전 9:04:42

사진=영창뮤직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영창뮤직은 집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홈레코딩’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홈레코딩은 고가 장비 대여나 높은 임대료의 녹음실 없이도 집에서 간편히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인터넷 음원이나 개인방송 등의 인기와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창뮤직은 프로오디오 전문업체인 ICON의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며 시장에 진출한다. ICON은 그레미 수상자인 애런 라일즈나 스티브 램 등 최고의 프로듀서와 DJ들이 사용하는 글로벌 레코딩 브랜드다.

컴퓨터 음악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는 MIDI 컨트롤러 ‘iKEYBOARD’ 시리즈와 필수 녹음장비인 오디오인터페이스 ‘Ultra 4’, ‘Cube 4Nano’는 물론 마이크팝필터와 마이크스탠드 등 액세서리까지 취급한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의 지난해 상반기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2조7000억원 수준이다. 디지털 음악시장은 21% 증가한 3조4000억원이다. 특히 영상이 포함된 디지털TV와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의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60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홈레코딩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창뮤직은 이번 홈레코딩 사업으로 IPTV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온라인 채널 진입과 이후 교육과 음악 등 콘텐츠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홍진 영창뮤직 영업본부장(상무)는 “아마추어 미디어, 인디레이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의 창작의지를 키워줄 수 있는 가격대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ICON 홈레코딩 사업을 시작한다 ”며 “누구나 쉽게 음악과 방송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조성과 산업 투자로 콘텐츠 강국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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