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대한통운(000120) 사장(사진)은 지난 9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2011년 전략경영 워크샵`에서 "올해 경영방침인 글로벌 표준화 추진을 통해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기준과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통합 3사의 매출은 2조1600억원,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택배사업부문에서 개인 대 개인(C2C) 물량 점유율을 확대하고 대한통운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품질향상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프로세스 개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끊임없이 매출과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모든 경영활동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시해야 한다"며 "스피디한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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