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CO, 내달 베트남 경마장 합작개발 조인식

  • 등록 2007-09-12 오전 10:33:23

    수정 2007-09-12 오전 10:34:11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VITCO는 다음달 1일 베트남 국영기업 프로트레이드와 경마장 개발 합작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VITCO는 프로제(023430)와 월드조인트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다.

VITCO는 장외 베팅시스템을 통해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순이익 300억~4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마장 트랙이 오픈하는 2012년부터는 연간 매출액 1조원, 순이익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VITCO 관계자는 "베트남 경마장 사업은 경마장 건립뿐 아니라 4200헥타르 면적(여의도 5배 규모)의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라며 "레저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자 베트남 정부가 추진중인 국토 개발 및 첨단 산업육성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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