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기업수익에 굴복중인 유동성"-CSFB

  • 등록 2001-02-09 오전 11:51:20

    수정 2001-02-09 오전 11:51:20

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아시아시장에서 유동성장세가 지나가고 기업수익에 촛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8일 CS는 아시아평가자료에서 아시아 증시가 여전히 매력적이나 저평가 정도는 상당폭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CS는 가치평가승수에서 인도네이사-필리핀등 동남아 증시는 거의 상승 여력을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아시아내 큰 시장(=북아시아권)의 경우 찬란했던 저평가 상당 부분이 제거되었다고 진단했다. CS는 지금 국면은 유동성장세가 지나가고 기업수익으로 이전되고 있으며 향후 2~3개월간 전해질 기업수익의 부정적 소식들이 연초이후 발생시켰던 낙관심리를 시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Liquidity giving wat to earnings) 특히 기술주 분야에서 실망 정도가 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자사의 경제분석팀은 기술업종 둔화에 대해 점차 우려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즉,단순 재고조정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면(지금 그같은 방향을 암시중) 앞으로 2~3분기동안 수익전망은 빈약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같은 시나리오라면 아시아 증시의 성과는 점차 빛을 잃어갈 수 있다고 CS는 지적했다.CS는 만약 미 Fed가 자사가 예상하는 50bp 이상으로 금리를 추가 인하한다면 아시아 국가중 명백한 승리자는 홍콩 증시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