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에 나선다.
| 이원석 검찰총장 (사진=대검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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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총장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박5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반부패기구를 방문한다.
이는 작년 9월 검찰총장 취임 후 1년 3개월만의 첫번째 국외출장으로, 사우디 반부패청(NAZAHA)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 총장은 이번 출장에서 사우디 반부패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셰이크 사우드 알모젭 사우디 검찰총장과도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알모젭 사우디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2019년 10월 방한한 바 있다.
대검 관계자는 “양국 반부패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