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8일 “오전 1시 47분께 강화도 전방 지역 한강에서 발견된 미상의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 조치했다”고 전했다.
한강하구 지역 책임 부대인 해병대 2사단은 전날 밤 경계감시 근무 중 수상한 소리를 듣고 감시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철책 등을 점검하고 수색 작전에 돌입했다. 열영상장비(TOD)를 통해 수면 위에서 열점을 발견한 군은 해병대 고속단정(Rib)을 보내 미상의 인원 1명을 건져올렸다.
전방 철책 등에 문제가 없고 대공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아 당국은 해당 인원을 가족에 인계해 귀가 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