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또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5% 하락한 3만1253.1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8% 내린 3900.7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6% 내린 1만1388.50에 장을 마쳤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면서 장중 큰 폭의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약세를 보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43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억원, 1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2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상승 중이고, 시총 2위 엘앤에프(066970)는 1%대 오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도 1%대 오르고 있다. 위메이드(112040)와 알테오젠(196170)은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케어젠(214370)과 골프존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대주전자재료(078600), 이오테크닉스(0390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