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마라톤 수익금으로 졸음쉼터 환경 개선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 공감 캠페인' 일환
마라톤 참가 수익금 4885만원 기부해 쉼터 개선
  • 등록 2017-08-14 오전 8:40:26

    수정 2017-08-14 오전 8:40:26

현대글로비스가 경기도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에 위치한 ‘상번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번천 졸음쉼터에는 안전공감 마라톤 참가비 수익금 4885만원 전액이 투입돼 느티나무와 대나무, 산철쭉 총 114그루, 벤치 5개 등 운전자들의 휴식을 위한 시설이 들어섰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도로에서 휴식하는 운전자를 위해 쉼터를 꾸몄다.

현대글로비스는 경기도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에 자리한 ‘상번천 졸음 쉼터’ 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하나로 쉼터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상번천 졸음쉼터는 24개 수도권 졸음쉼터 가운데 다섯 번째로 크고 방문객이 많다. 그러나 편의시설과 그늘이 부족해 이용객은 불편을 겪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5월 실시한 ‘안전공감 마라톤’ 참가비 수익금 4885만원 전액을 투입해 공사를 마쳤다. 상번천 졸음 쉼터는 느티나무와 대나무, 산철쭉 등 나무 114그루와 벤치 5개 등을 들여오면서 이용객을 위한 쉼터로 탈바꿈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졸음쉼터에 그늘이 만들어지면서 더운 여름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한 운전자가 쾌적하게 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도로교통 안전과 재해재난을 예방하는 안전공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졸음운전이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안전운전용품을 무료로 배포했다. 또 안전공감 마라톤을 개최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안전공감 마라톤의 수익금을 실제로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활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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