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북미농기계딜러협회 ‘골드레벨스테이터스'상 수상

  • 등록 2014-04-24 오전 9:12:12

    수정 2014-04-24 오전 9:12:1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북미 최대의 농기계 딜러 협회인 북미농기계딜러협회(NAEDA : The North American Equipment Dealers Association) 주관으로 진행된 딜러 만족도 설문 평가에서 트랙터 부문 ‘골드레벨스테이터스(Gold Level Status)’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
설문 평가는 지난 1월 북미 지역 1,400여개 딜러가 참여해 진행됐다.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와 북미 트랙터 판매 1~3위인 존디어, 구보다, 뉴홀랜드를 비롯해 마힌드라, AGCO(MF) 등 트랙터 제조 8개사, 작업기 18개사, 기타농업장비 20개사 총46개 업체에 대한 제품군별 설문 평가가 이루어졌다.

골드레벨스테이터스는 품질, 제품보증, 부품 우수성, 환불정책 등 12개 평가 항목에서 점수가 모두 평균 이상이며 총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동공업은 46개사의 12개 항목 평균 점수인 5.22점보다 높은 5.33점을 받아 트랙터 8개사 중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전체 만족도 항목에서 5.57점을 받아 존디어(4.83점), 뉴홀랜드(4.15점), 마힌드라(5.37점)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대동공업 김동균 미국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농기계 브랜들의 각축장인 북미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과 빠른 서비스를 딜러들에게 제공해 딜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며 “경쟁이 치열하기에 전략적이고 단계적인 시장 공략으로 브랜드를 키워나가며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에 설립된 대동공업 미국법인은 현재 북미지역에서 300개 딜러망을 보유하고 20~90마력대의 25종의 트랙터를 비롯한 다목적 운반차(UTV)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약 6000대의 트랙터와 700대의 다목적 운반차(UTV)를 판매해 약 1억9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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