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핵연구센터 설립..美와 공동연구

12일 개소식..다제내성 결핵 신약개발 등 추진
  • 등록 2005-09-06 오전 11:00:01

    수정 2005-09-06 오전 11:00:01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인류의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난치성 결핵(다제내성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국제결핵연구센터(ITRC)가 마산 가포에 있는 국립마산병원내에 설립된다.

오는 12일 문을 여는 국제결핵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100만달러를, 우리나라에서 건강증진기금 10억원을 투자해 다제내성 결핵균 취급을 위한 국제 규격의 BL3 실험실을 건립하고 한국과 미국간에 최초의 국제연구센터로 공동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

20세기 말 에이즈와 함께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다제내성 결핵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국제결핵연구센터는 다제내성 결핵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연구 및 임상실험과 국내외 결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다제내성 결핵에 관한 기초 및 임상연구 기술 및 재정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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