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분기 영업익 1606억…전년비 341.2%↑

매출액은 22.4% 증가한 9조5708억
  • 등록 2024-07-26 오전 9:36:12

    수정 2024-07-26 오전 9:36:12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매출액 9조5708억원, 영업이익 1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1.2% 늘어난 수치다. 다만 올해 급등했던 정제마진이 최근 하락하며 1분기 대비해서 영업이익이 6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정유부문 영업손익은 9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 중심의 휘발유 수요 부진과 해상 운임 상승으로 유럽향 경유 수출이 제한되면서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석유화학은 아로마틱 계열의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역내 생산 설비 정기보수 집중 덕에 1099억원의 이익을 시현했다. 윤활 부문 역시 글로벌 주요 공급사의 정기보수 영햐으로 1458억원의 이익을 냈다.

에쓰오일은 3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에쓰오일은 “아시아 휘발유 시장이 3분기 진입과 동시에 상승 동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휘발유 시장인 미국도 3분기 들어 견조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TS&D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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