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2022’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은 바이오의약품의 상업화 전략 및 기술과 관련해 배양 및 정제 공정, 제조, 분석, 사업 협력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바이오산업 컨퍼런스다. 전세계 15만 명 이상의 업계 핵심 관계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계약 수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북미 시장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약 37%를 차지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ALITA Smart BioFactoryFM)’를 포함해 다양한 의약품 제조공정 관련 특허 기술을 소개하는 동시에 15만4000리터의 대규모 생산시설과 설비를 선보인다.
현덕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미 지역의 유망한 제약사 및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만족스러운 성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