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클래식타입은 1910년대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사용하고자 개발된 고전 서체 ‘센추리 스쿨북’의 부드러운 곡선과 명료한 직선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폰트다. 글자 획 끝에 있는 세리프(Serif, 장식용 삐침)를 적용해 이목을 집중시켜야 하는 상세페이지, 프로모션, 배너 등 각종 콘텐츠의 헤드라인과 브랜드 로고 등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이번 출시로 카페24가 제공하는 무료 폰트 수는 총 20종이 됐다. 25일 기준으로 폰트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622만건을 넘겼다. 활용할 수 있는 폰트 종류가 많을수록 온라인 사업자가 더 손쉽게 자사 상품·행사 성격과 어울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료 폰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폰트는 각 브랜드의 개성을 드러내는 이커머스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주된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