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신임사장에 장석효씨

  • 등록 2013-07-23 오전 10:07:35

    수정 2013-07-23 오전 10:31:0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 신임사장으로 장석효 전 가스공사 자원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장석효 가스공사 신임사장
23일 오전 경기 분당 가스공사 본사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장석효 전 자원사업본부장이 과반수 동의로 14대 가스공사 사장으로 결정됐다.

당초 에너지 업계와 관가에서는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관치’를 의식한 청와대의 공공기관장 인선 방침에 따라 전문성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장석효 신임 사장은 인하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가스공사에서는 도입처 수급계획부장, 마케팅본부장, 자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통영예선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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