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은 25일 6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늘부터 8월27일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유가증권 특별 기획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흐르는 역사, 남겨진 증거 - 유가증권으로 보는 일제의 경제수탈과 민족의 항거`로 유가증권을 소재로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이 특색이다.
결제원측은 `포토-존`과 `독도사랑증권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코너도 마련돼 방학을 맞은 가족과 교육단체에게 좋은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소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2사하 옥사며 전시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