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 유가증권 기획전시회 개막

8월27일까지 서대문형무소서
  • 등록 2006-07-25 오전 9:55:21

    수정 2006-07-25 오전 9:55:21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전시회가 열린다.

증권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은 25일 6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늘부터 8월27일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유가증권 특별 기획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흐르는 역사, 남겨진 증거 - 유가증권으로 보는 일제의 경제수탈과 민족의 항거`로 유가증권을 소재로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이 특색이다.

전시회에서는 일본이 일제 식민지 당시 전쟁비용 강탈을 위해 강매한 증권·저축증서를 비롯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됐던 독립공채와 독립의연금영수증, 해방을 맞아 국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발행됐던 건국국채 등이 함께 전시된다.

결제원측은 `포토-존`과 `독도사랑증권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코너도 마련돼 방학을 맞은 가족과 교육단체에게 좋은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소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2사하 옥사며 전시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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