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랜드월드는 자사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가 서울 명동에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이랜드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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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퇴계로 밀리오레 건물 2층에 위치한 신규 매장은 K패션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신발 및 잡화를 주로 내세운다.
330㎡(100평) 규모의 매장은 모노톤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폴더가 추천해 선보이는 콘셉트별 신발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폴더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슈참 악세서리 브랜드 ‘마이 초이’와의 협업 ‘신꾸(신발꾸미기) 존’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신꾸존에서 신발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폴더는 젊은 문화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신발을 큐레이팅해 선보이는 국내 토종 신발 편집숍”이라며 “명동 밀리오레점은 해외 관광객의 쇼핑 중심지에서 폴더의 감도 높은 콘텐츠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