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최초 파주시에 위기아동보호센터 문 열어

'위기아동 통합 보호체계 구축사업' 일환
  • 등록 2024-01-02 오전 9:27:43

    수정 2024-01-02 오전 9:27:43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최초로 파주시에 위기아동보호센터가 문을 열었다.

2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위기아동 통합 보호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아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위기아동보호센터가 개소했다.

(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위기아동보호센터 개소는 파주시가 지난 2022년 말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파주경찰서와 ‘자치경찰 치안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시와 파주경찰서 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민·관·경 유기적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여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설 합동 근무 체계를 갖춘 위기아동보호센터는 피해 아동 조기 발견, 치료, 재학대(2차 피해) 예방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에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도 구축했다.

지난해 초 경기도 공모 선정을 통해 설치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112 신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가정방문, 정보제공, 법률지원, 민간상담소 연계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를 전담한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두 시설 모두 경기북부 최초로써 파주시의 적극 행정의 결과”라며 “두 시설이 파주시민의 안전 디딤돌로 나날이 발전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민·관·경 합동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빠른 조치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맞춤형 치안 서비스 강화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위기아동보호센터와 공동대응팀은 파주시청 제2별관 4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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